피터팬컴플렉스X우효, '새벽에 든 생각' 8일 발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피터팬콤플렉스 / 사진제공=루비레코드

피터팬컴플렉스와 우효가 만났다.

지난 7월 톡톡 튀는 노랫말의 싱글 ‘시무룩해’를 발표하고, ‘펜타포트락페스티벌’과 ‘그랜드민트페스티벌(GMF)’, ‘리버풀사운드시티’ 등 국내외 페스티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피터팬컴플렉스가 7일 자정, 디지털 싱글 ‘새벽에 든 생각’을 발매한다.

피터팬컴플렉스의 싱글 ‘새벽에 든 생각’은 편안하면서도 비트감 있는 일렉트로닉 사운드 곡이다.

특히 피터팬컴플렉스가 싱글 ‘청춘’의 편곡 작업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게 된 뮤지션 우효와 함께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컬래버레이션하여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피터팬컴플렉스의 전매 특허인 감각적인 신스 사운드 위에 우효의 목소리로 완성된 ‘새벽에 든 생각’은 닮아가는 사랑의 기쁨과 아픔을 노래하고 있다.

점점 스며들던 사랑이 어느 순간 그 사람으로 가득 차있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느끼는 여러가지 감정을 표현한 ‘새벽에 든 생각’은 인디신에서 오랜시간 내공을 쌓은 뮤지션과 대세 신인뮤지션의 콜라보라는 이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벽에 든 생각’ 발매와 함께 지난 7월 발매되었던 싱글 ‘시무룩해’가 스튜디오 라이브 버전으로 실려 있어, 원곡과는 다른 듣는 재미를 안겨 준다.

피터팬컴플렉스는 오는 18일 오후 8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당신은 이미 앓고 있다’라는 부제 아래 단독 콘서트를 가진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