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투애니원 씨엘을 집중 조명했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투애니원 씨엘을 집중 조명했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미국의 대표적인 시사 주간지 ‘타임’이 투애니원 씨엘을 집중조명했다.

최근 ‘타임’은 “씨엘은 대한민국 K-POP 시장이 배출한, 현재는 아시아에서 가장 잘 나가는 스타로 꼽히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하는 ‘타임100’ 독자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리한나 등 쟁쟁한 아티스트를 제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미국 음악 시장에서 특출난 아시아계 아티스트가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씨엘을 주목하라. 2NE1의 멤버로 성공을 얻은 씨엘은 솔로 아티스트로 미국서 도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월 19일, 씨엘은 미국 진출 첫 오피셜 싱글 ‘리프티드(Lifted)’를 공개하며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 중 하나인 ‘THE HOT 100’에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빌보드 ‘소셜 차트 50’서 17위, 아이튠즈 ‘TOP 40 US 힙합차트’ 12위, 애플뮤직 ‘Best of the Week’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한 바 있다.

현재 씨엘은 첫 솔로 북미 투어 콘서트 ‘HELLO BI+CHES TOUR 2016’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리며 10월 31일 시애틀, 11월 1일 밴쿠버, 3일 샌프란시스코, 4일 로스엔젤레스, 6일 댈러스, 8일 애틀란타, 10일 시카고, 14일 토론토까지 미국과 캐나다 총 9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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