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N ‘소사이어티 게임’ / 사진=방송화면 캡처
tvN ‘소사이어티 게임’ / 사진=방송화면 캡처
원형마을의 권력 지형도가 또 한 번 바뀔 조짐을 보이고 있다.

6일 방송된 tvN ‘소사이어티 게임’ 4회에서는 ‘마동’의 양지안이 세 번째 탈락자로 원형마을을 떠난 가운데, 네 번째 밤을 보내는 높동과 마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높동의 리더 김희준은 다음 날 있을 리더 투표에 대한 여론을 확인했다. 그는 리더 방에 윤마초를 불러 “파로 형 솔직히 못 믿는다”며 “엠제이가 내일 리더 나간다고 들었다. 파로가 뒤에서 작업하고 있는 것 안다”며 윤마초를 압박했다.

이어 김희준은 “내가 탈락하지 않는 방법을 안다”며 “내가 계속 리더를 해서 상금을 계속해서 다른 리더가 절대 날 탈락시킬 수 없을 것”이라 자신했다.

마동에선 반란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최설화와 박서현은 앞으로 게임에서 질 경우 탈락 리스트를 적기 시작했다. 최설화는 박하엘·한별·현경렬 순으로 탈락 예상 순번을 적더니 “내가 반란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반란의 열쇠를 박서현에게 하나를 주고, 나머지 하나를 누구에게 줄 것인지 고민했다. 특히 최설화는 양상국과 권아솔에겐 절대 열쇠를 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