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슈퍼맨’ / 사진=방송 화면 캡처
KBS2 ‘슈퍼맨’ / 사진=방송 화면 캡처
축구선수 이동국의 막내 아들 대박이 괴력을 뽐냈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한 자리에 모인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을 운동회에 앞서 철봉 매달리기에 도전하는 3세 대박과 다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발도 닿지 않는 높이에 있는 철봉에 매달렸다.

다을이 안타깝게 떨어진 이후 대박은 미동도 없는 표정으로 철봉 위에 매달려 주위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무려 50초를 매달린 대박이 철봉에서 내려오자 아빠 이동국은 “기계체조를 시켜야 하나?”라고 말하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마침내 철봉에서 내려온 대박은 박수를 치며 스스로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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