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C ‘무한도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MBC ‘무한도전’ / 사진=방송 화면 캡처
무중력 상태에서도 ‘무한도전’의 단결력은 빛났다.

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무중력 상태를 체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방송에 이어 이날 멤버들은 0G와 2G를 오가는 중력을 체험하며 호들갑을 떨었다.

이들은 서로 떨어지지 않고 무중력 상태를 견뎌야 하는 협동심 테스트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첫 시도에서 아쉽게 실패했지만, 이어진 0G 공간에서 서로의 팔을 꽉 잡으며 “놓지 마”를 외쳤다.

결국 미션에 성공한 뒤, 멤버들은 감격에 잠겼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재석은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해야 하는 상황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고, 양세형은 “‘놓지 마’라는 얘기가 들리는데, 나는 겁을 먹었지만 다른 사람들이 지켜주고 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광희 역시 “하나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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