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무한도전’ /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 사진제공=MBC
‘무한도전’이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1월 조사결과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달 3일부터 11월 4일까지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예능프로그램 19개의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브랜드 소비량을 측정하였다.

11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1위는 MBC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무한도전’은 총 브랜드평판지수 4,799,459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10월에 측정한 브랜드평판지수 7,866,097보다 38.99% 하락한 수치.

‘무한도전’의 뒤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 MBC ‘복면가왕’이 이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1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 순위 분석결과, ‘무한도전’이 1위로 기록되었다. 무한도전은 지난 8월에 ‘복면가왕’으로부터 1위를 되찾아 4개월 연속 1위 중이다. 하지만, 예능 프로그램 빅데이터가 지난 달과 비교하면 23.03% 줄어들었고, 무한도전도 지난 달 조사결과에 비해 38.99%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었다”라고 평판분석했다.

이어 “유재석이 이끌고 있는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KBS2 ‘해피투게더’는 시청률 이상의 브랜드 평판으로 분석되는 프로그램들이다. 11월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무한도전 1위, 런닝맨 5위, 해피투게더 6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면 3개 프로그램은 “소통, 공감, 참여, 추천”이라는 트랜드 키워드를 관통하는 프로그램들로 유재석 브랜드와 일치하는 패턴을 보여주고 있었다”라고 브랜드 분석을 하였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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