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진해성 / 사진제공=KDH엔터테인먼트
진해성 / 사진제공=KDH엔터테인먼트
트로트 신인가수 진해성이 값진 승리를 얻었다.

진해성은 지난 3일 경북 영덕군 영덕읍 남석리에서 진행된 포항MBC의 새 프로그램 ‘트로통’의 녹화에 참석했다. ‘트로통’은 2명의 트로트 가수가 시골마을을 방문하여 동네 어르신들을 관객으로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노래대결을 한 뒤 각 라운드마다 투표를 진행, 더욱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사람이 승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녹화에서 진해성은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기성곡 한 곡과 함께 자신의 노래 ‘멋진 여자’를 불러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으며, 동네 어르신과 함께 듀엣무대도 꾸미는 등 값진 무대를 선보이며 최종 승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로통’은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각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흥겨운 노래를 선보이는 등 트로트를 좋아하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현지 주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

진해성은 오는 7일 ‘가요무대’ 무대에 출연하며, 이후 창원 교통방송 라디오, 강원 교통방송 라디오, 충주 MBC 라디오, 가요베스트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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