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찬희 인턴기자]
배우 채서진, 도경수 / 사진=V앱 ‘긍정이 체질’ 캡처
배우 채서진, 도경수 / 사진=V앱 ‘긍정이 체질’ 캡처
‘긍정이 체질’ 채서진이 도경수를 달랬다.

4일 네이버 V앱을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긍정이 체질’에서는 우울에 빠진 김환동(도경수)와 이야기를 나누는 방혜정(채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모전에 떨어지고, 제작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김환동은 일방적으로 잠수를 탄 뒤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를 찾은 방혜정은 김환동에게 “진짜 비겁하다”고 꾸짖었다. 김환동은 “혜정씨 미안하다. 영화 다음에 찍읍시다”고 전했고, 방혜정은 “참 포기 잘한다”라며 “너 지금 그 느낌 옛날에 나 찰 때 그 느낌이랑 너무 똑같아서 내가 한층 더 기분이 나빠진다”고 밝혔다.

또 방혜정은 “너 나한테 헤어지자고 한 적 없잖아. 미안하단 말에 그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들 고로 우린 헤어진 적 없는 거지. 따질 것 되게 많은데 촬영 끝날 때 까지 보류하자”며 “일단 영화에 집중하고”라며 김환동을 위로했다.

유찬희 인턴기자 chan050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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