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탁재훈, 신동엽, 김준현 / 사진제공=tvN ‘인생술집’
탁재훈, 신동엽, 김준현 / 사진제공=tvN ‘인생술집’
‘인생술집’이 스타들의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tvN ‘인생술집’이 오는 12월 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인생술집’은 격식과 긴장을 벗어놓은 공간에서 술보다 사람에게 취한다는 콘셉트로, 긴장감을 풀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보다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매개체로 ‘술’이 등장한다. 스타가 아닌 사람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인생술집’ MC로는 우리나라 최고의 입답꾼 신동엽과 순발력 예능의 1인자 탁재훈, 먹고 마시는 데는 일가견이 있는 김준현이 발탁됐다. 이들은 매주 등장하는 최고의 셀럽에게서 가장 진솔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공개된 티저에서는 소박한 테이블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세 명의 MC가 눈에 띈다. 탁재훈은 “어떤 프로그램이든 할 생각 있다”고 말하자 김준현은 “스포츠는 어떠냐”고 제안하며 디스인듯 디스아닌 멘트를 던지는 등 벌써부터 큰 웃음을 예고했다.

‘인생술집’ 연출을 맡은 오원택 PD는 “격식을 차리며 준비된 이야기를 하는 다른 토크쇼와 달리 어느 곳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스타들의 ‘진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토크쇼를 만들고 싶다”며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무분별한 폭주문화가 아닌,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는 음주 문화가 무엇인지도 함께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인생술집’은 오는 12월 8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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