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블락비 바스타즈 / 사진제공=세븐시즌스
블락비 바스타즈 / 사진제공=세븐시즌스
블락비 바스타즈가 두 번째 미니앨범 ‘웰컴 2 바스타즈(Welcome 2 Bastaz)’ 발매 기념 벅스TV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블락비 바스타즈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1,200명 관객들을 만났다.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의 진행으로 시작된 블락비 바스타즈의 쇼케이스는 ‘메이크 잇 레인(Make It Rain)’ 신곡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메이크 잇 레인’ 퍼포먼스는 진화된 블락비의 모습이었으며 한층 성장한 블락비 바스타즈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멤버 별 댄스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블락비 바스타즈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없는 가창력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메이크 잇 레인’에 이어 첫 미니앨범 수록곡 ‘찰리채플린’과 ‘품행제로’를 연달아 선보인 이들은 2년 사이 훌쩍 성장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번 앨범 선공개곡이었던 ‘이기적인걸’ 무대도 공개됐다. 이들은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공개됐던 블락비 바스타즈표 ‘찌르기 댄스’로 관객들들과 호흡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마지막 무대 ‘대츠 라잇(That’s right)‘를 앞두고 앨범에 대한 뜨거운 환호와 첫 무대를 위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제 곧 시작될 본격적인 활동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부탁하며 마무리 했다.

블락비 바스타즈는 지난 31일 1년 6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웰컴 2 바스타즈’를 발매했으며,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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