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아스트로 트레일러 영상 / 사진제공=판타지오뮤직
아스트로 트레일러 영상 / 사진제공=판타지오뮤직
보이그룹 아스트로가 새 앨범의 타이틀 곡명을 첫 공개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뮤직 측은 3일 자정 공식 인스타그램에 타이틀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세 번째 미니 앨범 ‘어텀 스토리(Autumn story)’의 타이틀 곡명 ‘고백’을 첫 공개 했다.

공개된 타이틀 트레일러 영상 속에서 아스트로 멤버들이 두 명씩 짝을 지어 타이틀곡 ‘고백’을 연상시키는 10초 이내의 짧고 임팩트 있는 세 장면을 선보였다. 특히, ‘고백’ 콘셉트로 구성된 것으로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표정 연기가 돋보임과 동시에 독특한 타이틀곡 홍보로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첫 번째 영상은 윤산하가 좋아하는 소녀를 발견하고 놀라 MJ가 읽고 있는 책으로 부끄럽다는 듯 얼굴을 가리는 장면을, 두 번째 영상에서는 라키가 옆에 있는 진진에게 좋아하는 소녀를 가리키며 짝사랑에 빠진 소년을 연기해 ‘고백’의 전조 현상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지막 영상에서는 차은우가 문빈이 들고 있는 꽃다발에서 꽃 한 송이를 뽑아 건네주며 싱그러운 미소를 선보였다. 특히, ‘만찢남’으로 유명한 차은우가 순정만화를 자아내는 고백 장면을 연출해 여심을 설레게 했다.

특히, 화면 속 두 멤버 중 한 멤버만 정지된 듯한 느낌을 살려 마치 만화책의 주인공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만찢남’을 연출. 판타지한 감성을 자아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스트로는 오는 10일 자정 세 번째 미니앨범 ‘어텀 스토리’로 컴백해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