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MBN ‘엄지의 제왕’ / 사진제공=MBN
MBN ‘엄지의 제왕’ / 사진제공=MBN
‘엄지와 제왕’이 허리통증과 관련된 비밀을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200회 특집 MBN ‘엄지의 제왕-허리통증, 집에서 잡는 비법’ 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요통을 주제로 허리통증 셀프 정복법을 전한다. 방송에는 이경제 한의사를 비롯 유재욱 재활의학과 전문의, 김정수 신경외과 전문의 등이 출연해 자신들의 노하우를 아낌 없이 쏟아낼 예정이다.

한의사 이경제 원장은 “파스만 붙여, 또 머리 위 혈자리만 자극해 요통을 완화할 수 있다?”는 주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이 원장이 ‘동의보감’에 기록된 ‘요통의 원인 10가지’를 소개하며 패널들 각자의 상태를 진단했고, 이에 염경환이 “좀 심각한 것 같다. 10가지 원인 모두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밝히며, “평소 심각할 정도로 허리통증을 앓고 있고, 왼쪽 허리부터 발 끝까지 저림 증상이 있다”고 덧붙여 현장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이 원장은 “몇 가지만 시험 삼아 해도 허리통증이 완화될 것”이라며 염경환의 머리에 혈을 자극하는 침을 놓았고, 이와 더불어 “침을 놓지 않고 ‘파스’만 붙여 자극만 해줘도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비법 재료를 꺼내놔 눈길을 끌었다.

김정수 신경외과 전문의는 “허리통증을 고치려면 ‘바른 자세’를 버려야 한다”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한다. ‘바른 자세에 집착하다 보면 오히려 허리에 무리를 준다’는 것이 그의 설명. 이날 오후 11시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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