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빅톤 로고/사진제공=플렌에이 엔터테인먼트
빅톤 로고/사진제공=플렌에이 엔터테인먼트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랜에이)가 11월 9일 선보일 것을 예고한 새 프로젝트의 정체는 첫 보이 그룹 ‘빅톤(VICTON)’의 데뷔로 밝혀졌다.

플랜에이가 첫 보이그룹의 론칭을 앞두고 지난 8월부터 케이블 엠넷을 통해 선보인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와 일곱남자들의 이야기 미.칠.남(이하 미칠남)’이 1일 마지막 방송을 한 가운데, 방송 후 이들의 데뷔 공식 그룹명인 ‘빅톤’과 함께 대표 로고 이미지와 3D로고가 공개됐다.

앞서 플랜에이는 지난달 31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2016.11.09. 00:00’라는 문구가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예고를 해 궁금증을 자극한 바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빅톤(VICTON)의 첫 글자를 따 ‘ V’ 를 형상화 한 모양의 로고와 함께 빅톤의 의미가 담겼다. 또 함께 공개된 3D 로고 모션은 긴장감이 느껴지는 멜로디를 배경으로 멤버들의 이름과 빅톤의 공식 로고를 소개했다.

팀명인 ‘빅톤(VICTON)은 ‘보이스 투 뉴 월드(VOICE TO NEW WORLD)’의 줄임말로 ‘새로운 세상을 향한 목소리’라는 뜻. ‘빅톤만의 음악과 목소리로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기도 하다.

빅톤은 ‘미.칠.남’을 통해 다양한 매력과 다재다능함을 선보인 한승우, 강승식, 허찬, 임세준, 도한세, 최병찬, 정수빈 등 총 일곱명의 멤버로 구성되어있다.

플랜에이에서 선보이는 첫 보이그룹이자 ‘에이핑크 남동생 그룹’으로 관심을 받아온 빅톤의 출격에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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