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KBS2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1박2일’ 제작진이 김준호의 냉장고를 털었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김준호 동거인 특집이 꾸며졌다.

저녁 식사 재료 복불복을 위해 ‘1박2일’ 제작진 측은 김준호의 집으로 찾아가 그의 냉장고와 부엌 서랍에 있는 모든 식재료를 털어왔다.

김준호의 냉장고와 부엌 서랍에는 인스턴트 식품들이 가득했지만, 멤버들은 그 중에서도 ‘마카롱 믹스’ 등 김준호의 입맛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들을 발견해 웃음을 안겼다.

그 중에서도 ‘야관문’이 발견돼 폭소를 자아냈다. 야관문은 플라보노이드, 타닌, 폴리페놀 같은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든 식재료다. 이 외에도 6개월 전 촬영지에서 가져온 명이나물, 냉동고에 소중하게 보관한 담배 등 예상치 못한 식재료가 발견됐다.

인스턴트 제품까지 유통기한이 지난 것을 확인한 멤버들은 결국 다 함께 김준호의 냉장고를 청소해줬다. 김준호를 제외하고 3:3으로 팀을 나눠 저녁 식사 복불복 게임을 펼쳤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