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조정석, 공효진/사진제공=SM C&C
조정석, 공효진/사진제공=SM C&C
공효진, 조정석이 남다른 호흡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 연출 박신우)는 시청률 11.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공효진(표나리 역)과 조정석(이화신 역)이 마침내 서로의 마음을 확인, 교제를 시작하면서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특히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마다 흐르는 묘한 긴장감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공효진, 조정석의 각별한 파트너십이 쉬는 시간까지 이어져 촬영장의 분위기를 북돋운다는 후문이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지난 19회 숙직실 장면에서는 표나리와 이화신 사이에 상대방을 향한 사랑, 고정원에 대한 미안함 등 다양한 감정들이 맴돌았다. 매우 중요한 장면이었기에 공효진과 조정석은 꼼꼼한 리허설은 물론 눈만 봐도 알 수 있는 이심전심 연기합을 쌓았고 역대급 명장면이 탄생됐다.

유쾌한 전개 만큼 찰떡같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두 사람은 함께 모니터링을 할 때에도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는 것이 관계자의 귀띔.

이처럼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는 공효진, 조정석은 드라마 속에서나 밖에서나 항상 상상 그 이상의 궁합과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4회 동안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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