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JTBC ‘썰전’이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 사진=방송화면 캡처
JTBC ‘썰전’이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 사진=방송화면 캡처
‘최순실 게이트’를 다룬 ‘썰전’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지난 27일 방송된 JTBC ‘썰전’은 6.132%(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분이 기록한 4.496%보다 1.636%P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 20대 총선 직후 방송된 162회가 기록한 4.953%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은 최근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정치권 각계의 시선을 들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는 14시간 앞둔 지난 27일 오전 9시에 추가 녹화를 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고정 패널인 유시민 작가는 이미 예정된 해외 스케줄로 인해 스튜디오에 참석하지 못했고,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이재명 성남시장·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구상찬 전 상해총영사와 전화 연결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또, ‘썰전’은 다음 주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전원책 변호사와 함께 ‘최순실 게이트’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겠다고 예고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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