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레인보우/사진=텐아시아DB
레인보우/사진=텐아시아DB
걸그룹 레인보우가 DSP미디어와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했다.

28일 DSP 미디어 측은 “레인보우가 2016년 11월 12일을 끝으로 DSP미디어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레인보우의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노을,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충분한 대화를 나눴지만, 아쉽게도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DSP 미디어는 “레인보우가 어느 곳에서나 밝게 빛나는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언제, 어디서나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새로운 활동과 미래에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고 끝맺었다.

이로써 레인보우도 ‘7년차 징크스’를 넘지 못하고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향후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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