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팬텀싱어 프로듀서 군단 / 사진제공=JTBC
팬텀싱어 프로듀서 군단 / 사진제공=JTBC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이 ‘팬텀싱어’ 프로듀서로 나선다.

JTBC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에 윤종신·윤상·김문정·마이클리·손혜수·바다가 프로듀서로 합류한다. 여섯 프로듀서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국내 최정상급 톱보컬들을 프로듀싱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4중창 그룹을 선발할 예정이다.

총 경력 140년을 넘어선 ‘팬텀’ 프로듀서는 대한민국 음악계 최고의 명사들로 구성됐다. 대중가요계에서는 400여곡 이상을 작곡하며 최고의 프로듀서로 알려진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윤종신과 발라드·댄스·EDM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며 ‘뮤지션들이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불리는 윤상이 참여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마이다스의 손으로 손꼽히는 윤종신과 다양한 장르의 곡을 만들며 전천후 뮤지션으로 알려진 윤상의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또, 뮤지컬 업계 섭외 1순위로 알려진 스타 음악감독 김문정과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스타 마이클리, 세계적인 베이스 성악가 손혜수, 뮤지컬 무대를 휩쓴 가수 바다까지 합류해 다양한 음악적 해석으로 프로그램의 깊이를 더할 전망이다.

‘팬텀싱어’는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4중창 그룹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댄스 발라드 위주인 대중가요를 벗어나 전 세계적으로 통용될 남성 보컬을 발굴할 계획이다. MC로는 ‘대세 MC’ 전현무와 ‘대세 예능인’ 김희철이 호흡을 맞춘다.

‘팬텀싱어’는 ‘보는 음악’에서 ‘듣는 음악’으로 음악쇼의 새 지평을 연 ‘히든싱어’ 군단이 제작한다. ‘히든싱어’ ‘힙합의 민족’ ‘윤도현의 러브레터’ 등을 선보인 조승욱 CP가 기획을 맡았으며, ‘끝까지 간다’ ‘디렉터스컷’ ‘엠카운트다운’ 등 트렌디한 음악 프로그램을 연출한 김형중 PD가 손을 잡았다.

대한민국 최고 남성 4중창 그룹을 선발할 JTBC ‘팬텀싱어’는 11월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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