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를 2주 연속 자랑했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차트를 2주 연속 자랑했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2주 연속 빌보드 ‘소셜 50′, ‘월드 앨범차트’ 1위를 휩쓸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2016년 11월 5일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과 ‘월드 앨범차트’에서 1위, ‘월드 디지털송 차트’에서 ‘피 땀 눈물’로 2위, ’21세기 소녀’로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2주 연속 차트 유지에 이어 ‘소셜 50’과 ‘월드 앨범차트’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소셜 50’ 차트 2주 연속 1위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니키 미나즈(Nicki Minaj) 등 해외 유명 팝스타들을 제치고 이룬 성과로 전 세계 SNS에서 방탄소년단의 영향력과 인기를 입증하는 결과다.

빌보드 ‘소셜 50’ 차트는 일주일간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같은 SNS 플랫폼의 팔로워 수나 조회수 증가 등 팬들의 소셜 활동 지수를 수치화해 분석 후 반영한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정규 2집 앨범 ‘윙스(WINGS)’를 발표, 타이틀곡 ‘피 땀 눈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