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강주은, 최민수, 이해인 수녀/사진제공=TV조선 ‘엄마가 뭐길래’
강주은, 최민수, 이해인 수녀/사진제공=TV조선 ‘엄마가 뭐길래’
‘엄마가 뭐길래’에서 강주은-최민수 부부의 오랜 인연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되는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이해인 수녀와 영상통화를 하는 강주은-최민수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강주은의 어머니는 강주은에게 “멀리 떨어져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에게 안부를 전해달라. 특히 해인이의 안부가 궁금하다“고 부탁했고, 강주은은 엄마의 60년지기 친구인 이해인 수녀와 영상통화를 나눈다.

이해인 수녀를 ‘한국에 있는 어머니’라고 말하는 강주은은 이해인 수녀에게 “오랜만에 연락해 너무 죄송하다”고 말하고 이에 이해인 수녀는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에도 연락 안하고 너 혼나야 돼. 효도를 해야지”라며 애정 어린 꾸중을 한다.

살가운 대화를 주고받던 중 최민수를 본 이해인 수녀가 “머리 좀 깎아. 머리”라고 구박하자 최민수는 “내 머리 예수님 같지 않느냐. 하늘엔 예수님, 방배동엔 민수님”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게 한다.

‘엄마가 뭐길래’는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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