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서현진/사진제공=SBS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사진제공=SBS ‘낭만닥터 김사부’
배우 서현진이 열정 넘치는 의사로 변신했다.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이 일촉즉발 상황에서 응급 처지 중인 모습이 공개됐다.

서현진은 오는 11월 7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에서 죽을힘을 다해 절실하게 노력하는 열혈 노력파 외과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서현진이 온몸을 불사르며 환자에 집중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속 서현진은 응급실 스태프들의 도움을 받아 베드에 동승한 채로 환자의 응급 처치를 이어가고 있어 긴박한 상황을 짐작케 한다. 더욱이 서현진은 자신의 얼굴이 피범벅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치료에 몰입하며 열혈 의사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이에 서현진이 ‘낭만닥터 김사부’를 통해 외과 의사 윤서정으로서 어떤 활약들을 펼치게 될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장면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에 위치한 ‘낭만닥터 김사부’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이날 서현진은 오전 8시경부터 늦은 밤까지 이어진 촬영 강행군을 소화했던 상태. 하지만 서현진은 극중 중요한 응급 처치 장면을 위해 동료 배우, 보조출연자, 스태프들과 함께 동선 맞추기에 돌입했다.

특히 서현진은 이날 촬영장에서 놀라운 감정 몰입력을 발휘했다. 또한 서현진 베드 위에 탄 채로 이동하는 장면을 위해 오르고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는가 하면, 다음날 자정을 넘겨 이어진 촬영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감정선을 유지해나갔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서현진은 ‘열혈 여의사’ 윤서정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현장에서 열정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어 현장이 뜨겁다”라며 “‘낭만닥터 김사부’를 위해 열의를 쏟고 있는 서현진만 봐도 좋은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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