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케이, 솔루션스의 ‘뷰티풀’ 커버/사진제공=림엔터테인먼트, 해피로봇 레코드
케이, 솔루션스의 ‘뷰티풀’ 커버/사진제공=림엔터테인먼트, 해피로봇 레코드
걸그룹 러블리즈와 홍대밴드 솔루션스가 입을 맞춘다.

하이그라운드가 인디 음악 서포트를 위해 기획한 ‘플레이 그라운드’의 두 번째 프로젝트 ‘뷰티풀(beautiful)’에 러블리즈 케이와 팝 밴드 솔루션스가 뭉쳤다.

‘플레이그라운드’는 음악, 미술,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아티스트들이 신선한 협업을 할 수 있는 놀이터라는 의미로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올초 조원선과 밴드 라이프앤타임의 콜라보에 이어 두번째로, 케이와 솔루션스가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한다.

하이그라운드와 라인프렌즈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작한 이번 ‘플레이 그라운드’의 두번
째 프로젝트’뷰티풀(beautiful)’은 케이와 솔루션스의 풋풋하고 순수한 매력이 부각된 노래이다.

‘뷰티풀’에는 하이그라운드의 수장인 타블로가 직접 작사에 참여하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 출신인 타블로는 러블리즈의 연습생 시절부터 음악 작업도 병행하며 세월이 지나도 꾸준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청순돌’, ‘음색요정’이란 수식어로 뭇 남심을 사로잡으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블리즈의 케이는 최근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을 통해 매회 출중한 가창력과 감성으로 주목받았다. 또 지난 2012년 싱글 ‘사운드 오브 더 유니버스(Sounds of the universe)’로 데뷔한 솔루션스는 자신들만의 색이 들어있는 일렉트로닉과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내놓으며 ‘2012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최고의 루키에 선정되기도 한 실력파 밴드이다.

케이와 솔루션스가 호흡을 맞춘 ‘뷰티풀’은 27일 0시 공개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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