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배우 하석진 / 사진제공=마루기획
배우 하석진 / 사진제공=마루기획
배우 하석진이 ‘혼술남녀’ 결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하석진은 지난 25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의 결말에 대해 “시즌 2가 가능한 결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오후 방송된 ‘혼술남녀’는 진정석(하석진)과 박하나(박하선)가 다시 연인이 되었음을 암시하는 장면과 함께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두 사람 외에 모든 캐릭터가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가 혼술을 즐기는 모습으로 마무리되었다.

하석진은 이에 대해 “딱 마무리 되는 느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9명의 인물들의 이야기가 15, 16회에서 몰아 풀렸다. 시청자 분들이 온라인 상에서 ‘연장해 달라’, ‘시즌2를 해 달라’고 하는 의견을 봤다. 저도 한 명의 출연진으로서, ‘혼술남녀’의 결말이 그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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