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재훈/사진제공=쿨 컴퍼니
이재훈/사진제공=쿨 컴퍼니
그룹 쿨 이재훈이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 전국투어를 진행한다.

이재훈 소속사 쿨 컴퍼니는 25일 “이재훈이 오는 12월 16, 17, 18일까지 총 3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를 시작으로 ‘올 포 유(All for you)’ 전국투어에 돌입한다”며 “지난 가을에 열린 첫 솔로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지방공연 요청 쇄도로 이번 ‘올 포 유’의 전국투어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올 포 유’는 1차로 오는 12월 16, 17, 18일 서울, 12월 24, 25일 부산, 오는 2017년 1월 7일 대구로 이어지며 순차적으로 전국 주요도시로 확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국투어는 특별히 관객들과 시선과 호흡을 공유할 수 있는 공연장을 선정해 진행한다.

이재훈은 지난 10월 초,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단독공연을 열어 관객들과 공연 관계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양일간 전석 매진된 이날 공연에서 이재훈은 보컬리스트로서의 탁월한 역량뿐 아니라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유쾌한 이벤트와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 포 유’ 전국투어는 보다 집중력 있고 알찬 구성과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음향과 조명, 무대에서 국내 최고의 스태프가 참여해 완성도를 끌어올렸으며, 대형 뮤지컬 공연을 연상하게 하는 2층 구조의 무대와 다른 가수들의 공연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무엇보다 이재훈의 특유의 달콤한 미성과 5인조 밴드, 4명의 코러스로 풍성하고 고급스러운 사운드의 향연을 펼친다.

쿨 컴퍼니 측은 “쿨의 노래와 이재훈의 솔로 히트곡 레퍼토리가 펼쳐지는 ‘올 포 유’ 전국투어는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는 2016년 연말 가장 따뜻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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