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인피니트가 지난 22일 tvN ‘SNL8’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인피니트가 지난 22일 tvN ‘SNL8’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그룹 인피니트가 뛰어난 예능감으로 ‘SNL8’을 접수했다.

인피니트는 지난 22일 생방송된 tvN ‘SNL 코리아8’에 호스트로 출연, 모든 걸 내려놓은 듯 완벽하게 망가지는 모습으로 역대급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인피니트는 자신들의 흑역사인 졸업사진 공개했고, 성규와 동우는 유기견 분장을 하는가 하면 성열은 앵그리버드 분장을 불사했다. 일곱 멤버 모두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다양한 코너 속에서 능청스러운 연기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SNL8’을 태풍처럼 휘몰아쳤다.

‘SNL8’ 방송 이후 뜨거운 관심에 인피니트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출연소감을 전했다. 인피니트는 “SNL에 굉장히 출연하고 싶었다. 드디어 소원이 이루어지듯 출연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며 “아침부터 많이 챙겨주신 신동엽·탁재훈 선배님, 그리고 SNL 크루분들 감사합니다. 한 분 한 분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SNL의 열혈 시청자로 응원하겠습니다! 제작진, 스태프 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인피니트는 신곡 ‘태풍’과 각종 예능프로그램, 드라마 등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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