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안 그레이' 김준수, 화가 변신...'김준수 is 뭔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김준수 /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에서 활약 중인 김준수가 화가로 변신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전,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TV캐스트 채널을 통해 김준수의 ‘초상화 그리기’ 영상이 공개됐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속 ‘도리안’ 캐릭터를 직접 그리며 특급 미술실력을 뽐낸 김준수에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 속 김준수는 극 중 화가 ‘배질’의 앞치마를 빌려 입고 대기실 한 켠에 마련된 이젤 앞에 앉아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미술에 자신이 없다고 말한 것도 잠시, 이내 진지한 모습으로 연필을 들고 빠르게 초상화를 완성해내며 화가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머리카락의 디테일과 명암까지 표현하며 뛰어난 미술 실력을 과시해 팬들의 폭발적인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

김준수의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29일까지 성남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