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 / 사진=방송화면 캡처
SBS ‘미운우리새끼’ / 사진=방송화면 캡처
‘미운우리새끼’가 8주 연속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달성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수도권시청률 11.7%(닐슨코리아, 수도권기준, 이하동일)을 기록하며, 금요 예능의 강자 자리를 지켰다. 또, 방송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시청률’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고, 광고를 모두 판매했다.

이번 주 ‘미운우리새끼’의 최고의 1분은 김건모의 ‘김칫국 드링킹’장면이었다. 이 장면은 순간최고시청률이 12.2.%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김건모는 후배 김종민을 작업실로 불러 이번에 나올 신곡 공개까지 했다. 이후 함께 음식을 먹으며 남자들이 많이 하는 여자이야기가 시작됐다. 김건모는 ‘1박 2일’에 출연했던 배우 한효주에게 문자를 보내자고 꾀였고, 김종민은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김건모의 꼬임에 결국 김건모가 부르는 대로 메시지를 보냈다. 두 사람은 한효주의 답장을 기다렸지만, 결국은 답장이 오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허지웅은 난생 처음 소개팅에 나서, 서투른 모습을 보며 어머님들의 집중 포화를 맞고, 토니안은 엉망진창 청소법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들의 일상을 담은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