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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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승관이 오늘 MBC ‘듀엣가요제’에 깜짝 등장한다.

지난주, 케이윌의 듀엣 파트너가 된 부소정은 대세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메인보컬인 승관의 친누나로 밝혀져 관심을 끌었다. 21일 방송에서는 승관이 직접 친누나를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깜짝 방문하는 내용이 공개된다고 한다.
승관은 맨 처음 패널로 시작해 지난 6월에는 역대 최연소 가수로 경연에 참가했다. 또한 이번에는 출연자의 가족으로 함께하게 돼 ‘듀엣가요제’와의 깊은 인연을 자랑했다.
승관은 누나를 응원하면서도 “처음 케이윌 선배님과 파트너가 됐다고 들었을 때 ’미쳤다‘라고 생각했다“며 케이윌의 파트너 자리를 욕심냈다고 한다.
케이윌은 MC 성시경이 “멜로드라마 남주인공처럼 정말 슬픈 눈으로 파트너를 쳐다보더라”라고 감탄할 만큼 몰입도 100%의 무대를 선보였다. 게다가 이어진 케이윌과 누나의 묘한 러브라인 기류(?)에 승관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세븐틴 승관의 깜짝 방문은 21일 오늘 금요일 밤 9시 30분 MBC ‘듀엣가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나, 2016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LG:NC)로 방송 편성 및 시작 시간에 유동성이 있을 수 있다. 현장에서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청중평가단은 www.imbc.com 을 통해 신청받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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