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마라도 박서방♥김재연, 리마인드 웨딩 촬영 '달달'

[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박서방과 김재연이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했다. / 사진제공=SBS

‘백년손님’ 마라도 박서방과 김재연이 리마인드 웨딩 촬영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리마인드 웨딩 촬영에 나선 마라도 박서방과 김재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이 15년 전 유명 스튜디오에서 찍었던 기존 웨딩 사진은 ‘백년손님’ 애청자들로부터 ‘소장용 사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김재연의 큰 입이 강조되는 일명 ‘네모 입’ 사진과 술 취한 듯 보이는 ‘꽐라’ 사진이 폭소를 자아내면서 ‘흑역사’ 웨딩 사진으로 유명했던 것. 항상 웨딩 사진을 보며 속상해하는 아내를 위해 박서방은 이번에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준비했다.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박서방은 김재연의 드레스를 골라주면서 “가슴 노출 안돼! 시스루 안돼!”라며 의외로 보수적인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군대 후임인 사진사가 김재연의 몸매에 대해 칭찬하자 갑자기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해 “형수를 쳐다 보지도 말라”고 버럭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