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측 “박신양과 내년 하반기 ‘조들호2’ 제작 확정” (공식)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포스터/ 사진제공=KBS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제작된다.

20일 영화투자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 측은 “지난 9월 콘텐츠 제작법인 스튜디오앤뉴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면서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제작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앤뉴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동네변호사 조들호2’다. 앞서 KBS에서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시즌2 제작 착수에 나선 것.

NEW 측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할 것”이라면서 “앞서 방송에서 활약한 박신양의 출연은 물론 함께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내용과 편성 등은 아직 미정이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박신양이 주연을 맡아 큰 호평을 받았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