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일라이, 김원효/사진제공=SBS ‘백년손님’
일라이, 김원효/사진제공=SBS ‘백년손님’
유키스 일라이와 개그맨 김원효가 후포리에 떴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개그맨 김원효와 유키스 일라이가 ‘후포리 사위 학교’에 입학하는 현장이 공개된다.

이 날 김원효는 “아내 심진화의 추천으로 모범 남편이 되기 위해 후포리에 오게 됐다”고 밝혔고, 일라이는 “육아에 지쳐 스스로 오게 됐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후포리식 ‘큰 절’로 인사를 마친 김원효와 일라이는 자기 소개를 하고, 일라이가 11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했다는 말에 이춘자 여사는 “할머니랑 살고 있네”라고 돌직구를 날려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인사를 끝낸 두 사람은 심부름으로 잠시 자리를 비운 남재현을 만나보지도 못한 채 곧장 ‘고강도 노동’을 시작한다.

김원효와 일라이는 김장을 위해 고추 빻는 작업에 나서게 된다. 절구에 고추를 넣고 직접 빻는 고된 노동이 끝나자마자 두 사람 앞에는 수제 양갱 만들기 과제가 떨어진다. 김원효와 일라이는 자신들을 기다리고 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팥을 보고 깜짝 놀란다. 두 사람은 이춘자 여사의 설명을 따라 팥 삶기에 나서지만 아궁이에 불을 때는 작업부터 난관에 부딪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백년손님’은 오는 2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