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린 JTBC 예능 ‘한끼줍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개그맨 이경규가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빌딩에서 열린 JTBC 예능 ‘한끼줍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한끼줍쇼’ 이경규가 촬영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경규는 19일 서울 상암동 JTBC홀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 ‘한끼줍쇼’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아무 집이나 가서 벨을 눌렀을 때 강호동에 대한 반응과 나에 대한 반응이 다르더라”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이 ‘천하장사 강호동입니다’라고 하면 잘 받아주는데 제가 ‘이경규’라고 소개하면 ‘그래서요?’라고 하신 분도 계시다”며 “제 이미지가 안좋아서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이며 씁쓸해했다.

식(食)큐멘터리 ‘한끼줍쇼’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의 저녁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숟가락 하나만 들고 길을 나선 이경규와 강호동이 시청자와 저녁을 함께 나누며 ‘식구(食口)’가 되는 모습을 따라간다. 1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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