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 B1A4 진영 /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구르미 그린 달빛’ B1A4 진영 / 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구르미’ 비원에이포(B1A4) 진영이 종영을 맞이해 소감을 전했다.

진영은 19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금까지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이런 산뜻하고 좋은 드라마를 함께 하게 되어서 큰 경험을 한 것 같아 너무 영광이었고, 좋은 스텝 분들, 좋은 배우 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진영은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조선 최고 권력가 영상대감의 손자이자 품격, 여유, 치명적 매력까지 갖춘 완벽남 김윤성 역으로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어려웠지만 가슴속에 깊이 박힌 아련한 작품으로 기억이 될 것 같다”던 진영은 “저희 비원에이포도 앨범 준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저희 새 앨범 많이 기대해주세요! 하늘나라에서는 꼭 좋은 사랑 하렴, 윤성아!”라고 덧붙였다.

극에 어울리는 안정된 발성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는 편견을 깨며 ‘대세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진영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진영이 속한 그룹 비원에이포는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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