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배우 배누리 / 사진제공=키이스트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배우 배누리 / 사진제공=키이스트
‘캐리어를 끄는 여자’ 배우 배누리가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8일 오후 키이스트 측은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로펌 조사원 오안나 역을 맡은 배누리의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누리는 애교 가득한 표정으로 ‘캐리어를 끄는 여자’ 대본을 들고 있다. 특히, 우윳빛 피부와 맑은 눈망울은 배누리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한결 돋보이게 하며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만든다.

배누리가 연기하는 오안나는 자신만의 엉뚱한 필살기로 뛰어난 정보 수집능력을 발휘하고, 상황에 따라 능청스러운 연기까지 펼치며 사무장 차금주(최지우)의 든든한 지원군인 캐릭터. 특히, 극 중 함복거(주진모), 마석우(이준), 구지현(진경) 등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대화에서 적재적소 재치 있는 대사를 실감나게 살려내며 골든트리 로펌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7회에서 오안나는 피해자의 SNS를 이용해 살인사건의 중요한 실마리가 될 단서를 찾음으로써, 차금주가 맡은 살인사건 해결에 일조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드라마 관계자는 “배누리가 극중에서 로펌의 활력소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생기발랄한 매력으로 현장의 비타민 역할을 해내고 있다”면서 “짧은 장면 안에서도 캐릭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전달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오안나’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지우, 주진모, 전혜빈, 이준, 배누리 등이 출연중인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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