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비디오스타’ 바다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바다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바다가 20주년을 맞아 재결합을 선언한 S.E.S의 이야기를 전했다.

바다는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스테파니·솔비·솔빈과 함께 출연한다. 이날 바다는 전효성·솔빈과 함께 S.E.S 재결합을 축하하는 완벽 재현 무대에 동참한다.

최근 진행된 방송에서 바다는 S.E.S 20주년 재결합 소식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바다는 ‘누가 가장 의욕적이냐’는 MC 김숙의 질문에 “유진이 가장 의욕적이다. 혼자 노래 연습하는 그 모습이 아름답다”고 말해 녹화장을 훈훈하게 했다.

이어 전효성과 솔빈이 S.E.S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2세대 아이돌 전효성과 3세대 아이돌 솔빈 모두 연습생 시절 S.E.S의 노래와 안무는 필수적으로 연습해야 했었다. 특히 전효성은 “과거에 꼭 메인 보컬인 바다 선배의 자리를 맡았다”며 S.E.S 선배들에 대한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비디오스타 MC들은 걸그룹 1·2·3 세대의 즉석 컬래버레이션을 제안했고 바다와 전효성·솔빈은 S.E.S의 ‘아임 유어 걸(I’m your girl)’ 무대를 완벽 재현했다. 바다는 슈를, 효성은 바다를, 솔빈은 유진을 맡아 과거 S.E.S의 영광을 재현했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그냥 이렇게 활동해라, 너무 좋았다”, “이렇게 1·2·3세대가 모여서 합동공연을 한다는 게 감동적이다”라며 뜻깊은 무대에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바다·스테파니·솔비·솔빈 등 여심을 저격하는 센 언니 4인방이 함께 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여심저격! 진격의 언니들’ 특집은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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