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트와이스가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노래를 부른다.

트와이스는 18일 0시 네이버 V와 TV캐스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음반 ‘TWICEcoaster : LANE1’의 타이틀곡 ‘TT’의 콘셉트를 예상하게 하는 ‘TT필름’의 사나, 지효, 미나 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사나는 시든 꽃을 보살피는 상냥함을, 지효는 좋아하는 사람을 향해 핑크빛 러브레터를 쓰는 사랑스러움을, 미나는 구멍난 옷을 수선하는 깜찍한 모습을 각각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또 각 버전 별 영상엔 ‘활짝 핀 내 마음 콧노래가 나오다가 나도 몰래'(사나 편), ‘나 혼자만 러브레터 이번엔 정말 꼭꼭 내가 먼저 TALK TALK'(지효 편), ‘구멍이 나버렸쪄 매일 상상만 해 이름과 함께 쏙 말을 놨네'(미나 편) 등의 문구가 게재돼 타이틀곡 ‘TT’ 분위기를 엿보게 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세 멤버 모두 팬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낳은 ‘TT’ 포즈를 취하며 트와이스 특유의 깜찍함을 더했다.

타이틀 곡 ‘TT’는 눈물을 뜻하는 아이티콘을 차용한 제목으로 사랑에 처음으로 빠진 소녀들의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트와이스는 오는 19일 다른 멤버들의 영상도 공개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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