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한선화 / 사진=텐아시아DB
한선화 / 사진=텐아시아DB
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한선화가 유해진·주원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화이브라더스 측은 17일 “한선화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배우로서 더 단단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선화는 SBS 드라마 ‘신의선물-14일’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해 tvN ‘연애 말고 결혼’과 MBC ‘장미빛 연인들’에서 활약하며 연기자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52부작이라는 긴 호흡의 ‘장미빛 연인들’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한선화는 그해 ‘2014 MBC 연기대상’ 여자신인상과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한선화는 화이브라더스와의 전속계약을 발판삼아 배우로서 제2의 도약을 펼칠 전망이다.

한선화와 전속계약을 맺은 화이브라더스는 김윤석·유해진·주원 등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한 회사로, 매니지먼트·드라마·영화·OST·유통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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