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아이오아이 /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아이오아이 / 사진제공=YMC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 미(Miss Me)?’로 컴백했다.

아이오아이는 17일 0시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 미?’를 공개,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너무너무너무’를 포함해 ‘잠깐만’, ‘내말대로 해줘’, ‘핑퐁(PING PONG)’, ‘음 어쩌면’까지 총 5곡이 수록됐으며, 프로듀서 박진영을 비롯해 ‘같은 곳에서’, ‘벚꽃이 지면’으로 아이오아이와 찰떡 호흡을 과시했던 B1A4의 진영, 브랜뉴뮤직의 수장 라이머, 프로듀싱팀 배드민턴, 프로듀서 9999, 나인뮤지스 ‘드라마’로 큰 관심을 받은 정창욱, 준케이의 ‘Think About You’ 작곡가 BOYTOY 등 실력과 개성을 겸비한 음악 스탭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타이틀 곡 ‘너무너무너무’는 박진영 특유의 케치한 가사, 멜로디, 안무가 어우러지면서 강력한 중독성을 만들어내는 전형적인 박진영표 걸그룹 곡으로, 박진영이 이제껏 만들었던 곡 중에 가장 빠른 206bpm의 리듬에 현란한 신스 사운드들이 펼쳐지면서 경쾌한 에너지를 뿜어내 더욱 신나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박진영은 음악 외에도 의상, 안무, 뮤직비디오, 자켓 등 전반적인 모든 컨셉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오아이 멤버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끌어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아이오아이의 매력을 선보였다.

아이오아이는 18일 SBS MTV ‘더쇼’ 에서의 컴백무대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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