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유진 기자]
배우 송옥숙 / 사진제공=TV조선
배우 송옥숙 / 사진제공=TV조선
‘원더풀데이’ 송옥숙이 자신의 배우 생활을 언급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는 톱스타 엄마 역할을 도맡으며 차세대 국민 엄마로 거듭난 배우 송옥숙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송옥숙은 “불문과 교수를 꿈꿨지만 아버지가 장학금을 받지 않으면 대학에 보내지 않겠다고 해 연극영화과 장학생으로 대학을 갔다. 방송국에 들어가면 돈을 잘 번다는 말에 공채탤런트에 지원했다가 학과에서 나 혼자 합격했다”며 배우가 된 계기를 털어놓는다.

이어 “아마 내가 만능 엔터테이너의 원조일 것이다. 배우는 물론 리포터, MC까지 다 섭렵했다”고 말해 팔방미인임을 입증했다.

송옥숙은 ‘원더풀데이’에서 재력가 외국인에게 대시를 받았던 에피소드, 해난 구조 전문가인 남편 이종인과의 러브스토리, 늦둥이 딸 때문에 굴욕을 겪었던 사연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오는 18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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