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우리 갑순이’ 예고 화면/사진제공=SBS
‘우리 갑순이’ 예고 화면/사진제공=SBS
‘우리 갑순이’ 김소은이 자신의 데이트를 방해하는 송재림에 분노한다.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 제작진은 15일 방송 예고를 통해 갑돌이(송재림)가 갑순이(김소은)의 연애 상대인 하수(한도우)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번주 방송에서 하수에게 다른 여자가 있는 것을 확인한 갑돌이는 갑순이의 데이트 현장에 몰래 따라붙어 갑순이에게 눈치를 준다. 그러나 갑순이는 자신의 연애에 방해 공작을 펼치는 갑돌이가 밉기만 하다. 이에 갑순이는 분노의 눈초리로 “절대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엄포를 놓을 예정.

또한 초롱이 다롱이가 경찰서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내심(고두심)과 기자(이보희)의 충격 만남도 예고됐다. 내심은 재순(유선)이가 재혼한 금식(최대철)이 갑돌이의 매형이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다. 갑순과 갑돌이 문제로 서로 앙숙이 된 내심과 기자는 또다시 자식 때문에 경찰서에서 재회한 게 악연처럼만 느껴진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내심과 기자의 질긴 악연이 결국 인연으로 발전될 수 있을지, 또 왜 이 둘이 유치장에 갇히게 되는지 15일 방송 내용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우리 갑순이’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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