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조정치, 한동근/사진제공=MBC ‘듀엣가요제’
조정치, 한동근/사진제공=MBC ‘듀엣가요제’
조정치가 한동근 팀을 응원하기 위해 ‘듀엣가요제’에 출연한다.

14일 방송되는 MBC ‘듀엣가요제’에서 5승을 노리는 한동근 팀을 위해 조정치가 전격 응원에 나선다.

최근 음원 역주행부터 ‘듀엣가요제’ 4승까지 화제를 모으며 승승장구 중인 대세 보컬 한동근은, 앞서 임신으로 하차하게 된 정인의 뒤를 이어 현재 듀엣 파트너인 최효인을 만나게 된 바 있다.

정인의 남편인 조정치가 패널로 등장하자 MC들은 “오늘의 한동근을 있게 한 사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짓궂게 환영했다. 이에 조정치는 “이제 뱃속 아이와 대화도 나눈다. 태명은 복덩이다”라며 정인의 최근 근황을 대신 전해주었다.

이날 한동근의 무대를 직접 보게 된 조정치는 “음원으로만 듣고 라이브는 처음 봤는데 진짜 잘한다”며 감탄했다. 또한 매주 한동근 팀에게 극찬을 쏟아왔던 MC 성시경은 이번 무대 후에도 “한동근이 부럽다. 웃기다가도 곧 진지하게 변할 수 있는 무대 집중력이 뛰어나다”며 또 한 번 극찬했다.

한편, 2016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LG:넥센)로 14일 ‘듀엣가요제’ 방송 편성 및 시작 시간에 유동성이 있을 수 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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