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이홍기 ‘스컬홍’/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이홍기 ‘스컬홍’/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론칭한 패션 브랜드 ‘스컬홍(SKULL HONG)’이 호응에 힘입어 연이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컬홍의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총괄한 이홍기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 소재 레이틀리 도쿄에 스컬홍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16 F/W 콜렉션 의류는 물론 시그니처 아이템인 캐릭터 인형 등 한정판 제품을 내놨다.

팝업 스토어는 오픈과 동시에 몰려든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고, 후드와 맨투맨, 미니 스컬홍 캐릭터 인형 액세서리의 물량이 품절되는 등 대박 행진을 이어나갔다. 지난 6월 일본 쇼핑의 중심 도쿄 하라주쿠에 이어 4개월 만에 또 한 번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현지 팬들의 호응을 입증했다.

이홍기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온라인 프로모션을 결정했다. 14일 세계 최대 모바일 아바타 커뮤니티 라인 플레이에서 스컬홍 16 F/W 아이템을 오픈한 것. 팬들은 아이템을 이용해 취향에 따라 아바타와 룸을 꾸미고 소통할 수 있다.

스컬홍 상품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운영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또 에이랜드 명동 M점, 명동 2ND PAGE점, 잠실점, 코엑스점, 하남 스타필드점 등 국내 5개 지점과 홍콩 2개점까지 총 7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이홍기는 현재 뮤지컬 ‘그날들’의 주인공 무영 역으로 열연 중이며, 속한 밴드 FT아일랜드는 일본에서 진행한 투어 ‘FTISLAND AUTUMN TOUR 2016 - WE JUST DO IT’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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