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슈퍼스타K 2016’ 선공개 영상/사진제공=Mnet
‘슈퍼스타K 2016’ 선공개 영상/사진제공=Mnet
‘슈퍼스타K 2016’심사위원 김범수가 심사를 포기했다.

13일 방송되는 Mnet ‘슈퍼스타K 2016’ 4회에서는 심사위원 김범수가 심사 포기를 선언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슈퍼스타K 2016’ 제작진은 오늘 본방송에 앞서 4회 예고 영상을 선공개 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시원한 고음이 매력인 이지은, 넘치는 끼와 재능을 갖춘 강지호 등 참가자들이 2라운드 ‘지목 배틀’을 펼치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참가자들은 범국민적인 히트곡 임상아의 ‘저 바다가 날 막겠어’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이지은, 강지호는 지난 1라운드 ‘20초 타임 배틀’에서 각각 최고의 무대를 펼쳐 보였던 참가자들. 2라운드 ‘지목 배틀’에서도 이지은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중무장한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으며, 강지호는 더욱 성장한 보컬 실력을 뽐낸다.

2라운드 ‘지목 배틀’은 한 조에서 참가자 1명은 반드시 탈락해야 하는 잔인한 배틀인 만큼, 참가자들의 무대가 끝난 후 심사위원 7인의 고민이 깊었다. 심사위원 김범수는 “나 이거 안 해! 나 심사 안 할 거야!”라며 심사 포기를 선언할 정도. 레전드 무대로 ‘죽음의 조’라 불리며 가장 치열한 배틀을 펼친 이들 중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될 참가자들은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슈퍼스타K 2016’ 4회는 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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