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8개 음원사이트 1위 올킬믿고 듣는 듀오의 귀환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다비치가 음원차트를 올킬했다.

여성 듀오 다비치는 13일 발표한 미니앨범 ’50 X HALF’ 발표했다. 특히, 다비치의 이번 타이틀곡 ‘내 옆에 그대인 걸’과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는 나란히 주요 음원차트를 정복했다.

‘내 옆에 그대인 걸’은 멜론·소리바다·지니·올레뮤직·몽키3·Mnet 등 6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오후 2시 기준)을 차지했다. 벅스·네이버뮤직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1년 8개월이란 공백기를 무색하게 하며 ‘믿고 듣는’ 다비치의 저력을 과시한 것.

또 다른 타이틀곡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는 벅스·네이버뮤직에선 1위를, 소리바다·지니·올레뮤직·몽키3·Mnet 등 5개 음원사이트에서는 ‘내 옆에 그대인 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수록곡 ‘가을의 밤’, ‘그런 적 있나요’, ‘PET’ 등 앨범 전곡이 차트에 진입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 옆에 그대인 걸’은 순수한 사랑을 독특한 감성으로 담아낸 팝락 슬로 넘버로 다비치 특유의 감성 보이스와 기존 형식을 뛰어넘은 새로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또,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는 세상에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사랑이란 감정을 받는 사랑과 주는 사랑으로 비유한 곡으로 담담히 사랑을 노래하는 다비치의 하모니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다비치는 더블 타이틀곡 ‘내 옆에 그대인 걸’과 ‘받는 사랑이 주는 사랑에게’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다비치, 8개 음원사이트 1위 올킬...믿고 듣는 듀오의 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