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영화 ‘럭키’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영화 ‘럭키’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럭키’가 강력한 흥행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12일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는 예매 관객 수 34,743명(오후 1시 기준)을 기록, 30.8%의 예매율을 보였다.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12.7%) ‘맨 인 더 다크’(7.2%) 등 현재 박스오피스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할리우드 영화들을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약 4개월 만에 코미디 장르의 영화가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럭키’는 2016년 코미디 최고 흥행작인 ‘굿바이 싱글’의 개봉 하루 전 예매량 16,946명을 뛰어넘으며, 극장가 흥행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임을 예고했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반전 코미디.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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