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진영, 천호진/사진제공=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진영, 천호진/사진제공=KBS2 ‘구르미 그린 달빛’ 방송화면
‘구르미 그린 달빛’ 진영이 천호진과 갈등을 빚었다.

10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에서는 김윤성(진영)이 김헌(천호진)에게 자신의 진심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헌은 김윤성에게 “설마 내관 흉내를 내는 역적의 딸년 따위를 마음에 둔 것이냐? 이런 못난놈 같으니라고. 여인이 그리고 싶으면 얘기를 하라고 일렀거는”라고 화를 냈다.

이에 김윤성은 “할아버지 처럼요? 하룻밤 품고 버리면 되는 것입니까? 여인이든 사람이든 심지어 자식일지라도로 필요하면 품고, 쓰임이 다하면 내치고 그것이 우리 가문의 전통입니까? 저는 저만의 그림을 그리며 살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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