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꽃놀이패’./사진제공=SBS ‘꽃놀이패’
‘꽃놀이패’./사진제공=SBS ‘꽃놀이패’
‘꽃놀이패’ 멤버들의 본격적인 환승권 전쟁이 시작된다.

10일 방송되는 SBS ‘꽃놀이패’에서는 경기도 가평으로 여행을 떠난 ‘꽃놀이패’ 멤버들이 꽃길 숙소에서 잠을 자겠다는 일념 하나로 치열한 두뇌 작전과 아부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들은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환승권을 고이 아껴두기도 하고, 남은 환승권의 행방에 대한 열띤 토론도 이어나갔다. 더불어 안정환은 하늘을 바라보며 산신령에게 환승권을 달라고 비는가 하면, 유병재는 안정환의 과거 소속팀 유니폼을 꺼내 입어 아부를 하는 등의 폭소를 자아냈다.

결국, 촬영 종료를 몇 시간 안 남기고 꽃길 숙소에 소환된 한 멤버는 “생각지도 못했다”, “내가 여기 올 줄은 기대도 안 하고 있었다”, “대박이다” 등의 감탄을 연발했다.

그러나 ‘환승권 부자’ 이재진의 선택에 멤버들의 운명이 달린 상황에서 과연 꽃길을 향한 멤버들의 꿈이 ‘일장춘몽’으로 끝이 날지, 아니면 무사히 꽃길 숙소에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꽃놀이패’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