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김영광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김영광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김영광이 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새로운 소속사와 독자적인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10일 와이드에스 컴퍼니 측은 “김영광이 최근 오랜 시간 함께 한 매니저와 기획사를 설립했다”며 “배우로서 더욱 탄탄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작품 속에서 빛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 예정이다”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와이드에스 컴퍼니는 신생 기획사로서 김영광과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매니저가 설립한 매니지먼트로 김영광을 주축으로 해 앞으로 다양한 배우들을 영입해 꾸려나갈 예정이다.

톱모델 출신 김영광은 큰 키와 시원한 마스크로 데뷔 때부터 이목을 끌었으며 이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역할로 다양한 연기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며 필모그래프를 쌓아왔다. 현재, 그는 영화 ‘원더풀라이프’의 막바지 촬영과 더불어 주연으로 캐스팅 된 KBS2 ‘우리 집에 사는 남자’ 촬영을 동시에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새 소속사 와이드에스 컴퍼니와 함께 다방면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한편, 김영광이 출연하는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아빠라고 우기는 어린 남자와 그 가족 간의 우여곡절을 그린 작품으로 수애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는 24일 밤 10시 첫 방송.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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