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그룹 엑소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광장에서 열린 ‘2016 DMC 페스티벌 코리아 뮤직 웨이브’ 콘서트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엑소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광장에서 열린 ‘2016 DMC 페스티벌 코리아 뮤직 웨이브’ 콘서트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엑소가 10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빅데이터 3,444만 8,807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소통지수·평판지수를 측정하였다. 지난 9월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3,081만 8,320개와 비교해보니 11.78% 증가했다.

브랜드 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이다.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지수는 보이그룹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10월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순위 1위는 엑소(EXO)였다. 엑소의 브랜드평판지수 621만9,334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9월 엑소 브랜드평판지수 641만 1,596보다 3.00% 하락한 수치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2위, 젝스키스가 3위에 올랐다. 특히, 젝스키스는 지난 9월 브랜드평판지수보다 무려 468.58%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 10월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엑소가 1위를 기록했다. 엑소는 지난 9월에 1위에 오른 후 2개월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엑소 음원들이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유재석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댄싱킹’의 음원을 발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댄싱킹’ 프로젝트는 무한도전을 통해 소개되면서 소비자뿐만 아니라 미디어의 높은 관심이 빅데이터 버즈량을 높게 만들었다”고 평판분석했다.

이어 “엑소 브랜드에 대한 링크 분석에서는 ‘유재석’ ‘무한도전’ 이 높게 나타났으며, 키워드 분석에서는 ‘생일’ ‘유닛”사진’ 이 높게 나타났다. ‘유닛’은 첸과 백현, 시우민이 엑소의 첫 유닛 활동을 준비한다는 것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긍부정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5.8%로 나타났다.” 라고 빅데이터 분석했다.

10월 보이그룹 브랜드 평판 전체 순위는 엑소 EXO, 방탄소년단, 젝스키스, 인피니트, 세븐틴, 샤이니, 비투비, 빅스, 빅뱅, 2PM, 블락비, 비스트, B1A4, 몬스타엑스, 위너 WINNER, 슈퍼주니어, B.A.P, 신화, 동방신기, 2AM, 틴탑, FT아일랜드, 제국의아이들, JYJ 순으로 결과가 나왔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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