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500회를 기념해 추억잡기에 나선 ‘무한도전’이 토요일 시청률 왕좌를 지켰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2.6%의 시청률(전국기준, 이하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된 500회 특집이 기록한 14%에 비해 1.4%P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500회를 기념해 증강현실을 이용한 ‘무도리GO’ 게임을 진행했다. 시청자들은 서울 전역에 퍼진 무도리(무한도전 캐릭터) 회수에 나선 멤버들을 통해 지난 11년 동안 ‘무한도전’이 어떤 특집을 진행했는지 돌아볼 수 있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9.0%,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6.3%를 기록했다. 또,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3.5%,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3.6%, KBS2 ‘배틀트립’은 4.4%로 나타났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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